[뉴스1번지] 큰비 올 때마다 물에 잠기는 강남, 왜 반복되나?
■ 방송 :
■ 진행 : 이남규,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원장
기상 관측 사상 전례 없는 기록적 폭우에 서울과 수도권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피해는 자치구별로 달랐는데요.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원장과 함께 구조적인 원인과 해법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서울과 수도권에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시간당 140mm가 내린 지역도 있는데요. 시간당 140mm, 어느 정도의 양인가요?
이번 비를 보면 짧은 시간에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같은 지역에서도 비가 많이 온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었다, 이런 특징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원인이 뭔가요?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긴 모습인데, 2011년과 2022년이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습니다. 큰비가 올 때마다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기는 이유, 지형적인 문제가 크다고요?
강남은 강북에 비해 아스팔트 면적이 넓다고 하는데, 이 영향도 있을까요?
여름 장마는 끝났고, 가을장마가 올 때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요. 이번에 내린 비는 어떤 비라고 보면 되나요?
요즘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날씨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기습 집중 폭우가 앞으로도 또 올 수 있을까요?
도시가 발달하고, 기후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폭우가 발생하고…앞으로 배수 시설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강남역과 양천구가 비교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똑같이 '항아리형' 지형이고 똑같이 2011년에 물난리 났는데, 강우량의 차이는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강남역만 침수가 됐거든요. 강남역과 양천구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요?
강남구와 양천구의 시간당 최대 처리 강우량은 어느 정도 되나요?
항아리형 지형 또 어디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항아리형 외에 폭우나 장마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지형이나 지역이 있을까요?
이번 비는 언제까지 얼마나 내리나요?
폭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일,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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